건강검진 다들 잘받고 계시죠?
요즘은 건강검진을 직장에서도 하고 국가에서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죠.
그래서 예전처럼 큰병을 조기에 발견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담장에 있는 용종의 위험성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담낭의 어디에 위치한 장기인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담낭은 간의 바로 아래쪽에 인접해 있는 장기입니다.
우리 몸의 우상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부 초음파로 쉽게 관찰할 수 있죠.
그럼 담낭 용종이란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혹)를 의미합니다.
최근 건강진단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게 됨으로써 담낭 용종이 예전에 비해 발견되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담낭 용종은 용종이라해도 매우 흔하고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정상인에서 3~7%의 빈도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덴마크의 경우 남성 4.6%, 여성 4.3%의 유병율이 보고되었고, 일본은 남성 6.3%, 여성 3.5%이며, 중국은 6.9%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 수진자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남성은 7.1%, 여성은 4.8%에서 담낭 용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담낭 용종은 크게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분류됩니다.
비종양성 용종인 콜레스테롤 용종이 46~70%의 빈도로 가장 흔하죠.
콜레스테롤 용종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10mm 이하로 작고, 다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성 용종은 양성 종양인 선종과 악성 용종이 있는데, 종양성 용종은 대개 단일 병변이며 10mm 이상으로 크기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 중 악성 용종의 빈도는 약 3~8% 정도죠.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원인 및 증상
담낭 용종의 원인은 용종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아쉽게도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드물게는 복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걸로 우리가 담낭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죠.
즉 담석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만약 복통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담석이 함께 동반되어 있거나 악성 용종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악성이나 양성일경우는 체중 감소가 함께 있겠죠.
이럴때는 단순한 복통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치료방법은?
담낭 용종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처럼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그 중 선종과 악성 용종만이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뿐이죠.
모든 담낭 용종 환자에게 수술을 권하진 않습니다. 가장 흔한 콜레스테롤 용종은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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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담석과 달리 담낭 용종은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담낭 용종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성 용종을 초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하는 것이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필히 하시고 혹시나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로 생각보다 간단히 시행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악성 담낭 용종을 방치하게 된다면 진행성 담낭암으로 발전한 상태에서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개복을 통한 광범위한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예방법은 있을까요?
모든병의 근원이라고 할수 있는 비만은 콜레스테롤 용종의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평소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악성 담낭 용종 발생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담낭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로 작다고 해서 악성 용종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담낭 용종이 진단되면 첫 1~2년간은 3~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여 크기의 변화를 관찰해야하고 큰 변화가 없으면 6~12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으로 방법입니다.
담낭 용종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용종입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의 경우 비만한 사람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평소 체중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서 몸속의 염증을 제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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