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글램핑 캠핑장 금강자연휴양림에서 1박하기

글램핑장 알아보고 계신가요? 대전근교 캠핑장 소개합니다.

요즘 캠핑많이들 가시는것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충청도쪽인데 오늘은 대전근교에 있는 글램핑 캠핑장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저희가족은 처음인데 이제부터 시작해볼까해요.

금강자연휴양림 어디에 있나?

위치는 세종시 금남면 산림박물관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가깝고 근처 공주나 충주에서도 오십니다. 글램핑장을 투숙하신 분들은 산림박물관의 입장은 무료로 하실수 있으니 캠핑이 끝나시면 근처에 산림박물관이 있으니 구경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예약은 아래사이트에서 미리 하시고 주변시설을 한번더 체크하시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금강자연휴양림

캐빈하우스 둘러보기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체크인하실수 있게 열쇠를 드립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고 체크아웃은 오전11시까지입니다 열쇠반납도 이곳에 이루어지니 오셔서 반납하시면 되겠죠.

받으서 안내대로 따라 오시면 되요.

 

들오시는길 오른쪽에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진정 캠핑할수 있는곳이죠. 이미 많은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여기가 저희가족이 묵을 캐빈하우스입니다.

캐빈하우스는 물놀이 시설을 없애고 만든 5개의 숙박시설입니다. 저렇게 원통모양의 방이 5개가 있죠.

방이름은 서대산, 오대산, 계룡산, 칠갑산, 가야산으로 충남의 명산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저희가족은 이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위치한 칠갑산에서 묵되겠어요.

내부는 편백나무로 지어져서 들어서는 순간 편백의 피톤치드가 막 나오는것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겨울에는 온돌이 가능해서 따듯하게 방을 데울수 있어요. 여기오실때는 침낭이나 이부자리는 꼭 챙겨오셔야 합니다.

테이블이 있으니 오늘 저녁은 여기서 먹어야 겠네요.

방뒤편으로는 흔들그네가 있고 작은 샘물이 흐르고 있어 물흐르는 소리를 들으실수 있으며 아이와 발담그고 약간의 물놀이도 하실수 있습니다.

편의시설은 공동주방과 화장실 샤워실이 각각 따로 위치해있습니다.

주방은 간단한 데우기가 가능한 전자렌지와 설거지할수 있는 정도입니다. 시설은 깨끗했습니다.

샤워실은 각각 칸막이가 되어있고 세수나 머리감기 정도 하시면 될것같아요. 세면도구(수건,비누,샴푸등)는 따로 챙겨가셔야 하니 준비하실때 이것도 챙겨서 오시면 좋겠습니다.

주차시설은 각방앞에 주차장이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고 각방앞에는 평상이 있습니다. 여기에 작은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도 좋을것같았어요. 주위시설은 데크로 산책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데크 뒤쪽으로는 오토캠핑장과 연결되어있는데 중간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같은경우는 놀이터에서 놀기도 좋아요.

날씨가 덥지 않다면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각 방앞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바베큐나 기타 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어 먹으실수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가 있고 에어컨이 있으니 더위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을것같네요~ 평상에 앉아도 좋지만 앉을수 있는 캠핑용 의자가 있으시면 가져오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짐이 많아서 안챙겨오려고 했는데 남편이 챙겨가자해서 차에 구겨넣듯이 의자를 가지고 왔는데 막상 도착하니 가져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방뒤편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물소리 들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일단 좋습니다. 딱 5가구만 들어올수 있고 저희가 도착했을땐 이미 4개동의 가족이 도착하셨더라구요. 북쩍거리는것도 좋지만 요즘처럼 사람을 경계(?)해야하는 시기엔 정해진 인원만 들어올수 있고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방에서 느껴지는 편백의 향이 너무 좋았던것같습니다.

 

만약 대전근교에 계신다면 금강자연휴양림 저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오토캠핑장도 있으니 진정한 프로캠핑러이시다면 담번에 오토캠핑장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글램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아래글에 있습니다.

함께 보시면 글램핑의 용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름휴가 정하셨나요? 장소로 글램핑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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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 코로나 조심하셔서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