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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모인형 진주의 꼭 가봐야할 새로운 명소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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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하모인형 등장!

경상남도 진주는 원래 논개와 촉석루, 유등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이 최근에 생긴 귀여운 하모인형의 등장으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진주하모인형

하모의 뜻?

그럼 먼저 하모인형에서 하모가 가르키는 뜻은 무엇일까요?

"하모"는 경상도 사투리의 하나로 "맞다"란 뜻의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역시 고향이 진주라 하모라는 말을 어릴적 부모님으로부터 많이 듣고 자랐는데 요즘은 이 말을 잘사용하지 않는듯해요. 특히 젊은 친구들 조차도 무슨뜻인지 몰라하니 말입니다.

하모인형

하모인형 이벤트중~

하모인형에 나오는 이 하모는 수달입니다.

진주시의 생명줄이라 할수 있는 남강과 진양호에 주로 서식한다고 하네요.

긍정을 의미하는 말로 제작되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대한미국 국민과 진주시민을 응원하고 모두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가자는 취지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모하모! 다~잘될꺼야!!

현재 10월31일까지 하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수 있고 당첨되면 하모인형을 선물로 준다고 하니 진주에 계신 시민들이나 진주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보면 볼수록 굉장히 귀엽네요~

하모는 어디에 있나요?

올해 6월부터 새롭게 등장한 하모는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의 금호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주하모

늘 같은장소로만 다녀 지겹기도 하고 여기서 30년을 넘게 살아선지 왠만한 진주의 명소는 잘 가지질 않터라구요.

그런데 해성같이 등장한 새롭고 귀여운 아이의 등장으로 저희집 가족과 조카를 데리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모뜻

도착하면 들어오는 입구에 다리가 놓여져 있어요.

하모캐릭터

다리아래가 금호지인데 그 밑에 저렇게 청둥오리 2쌍이 가을을 즐기고 있네요~

오리를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같아 사라지기전에 어서 찍었습니다.

금호지하모

다리를 건너면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 길이 나옵니다.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기 좋을것같아요. 진주에 오래 살았지만 이곳은 제가 살던 곳과 멀어서 한번도 와보지 못한 곳이더라구요. 여기저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하모를 보러 온 구경꾼들인가 싶습니다.

하모이모티콘

드디어 하모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저렇게 귀여운 수달이 진주에 서식하고 있었다뉘~~~ 

진주시하모

가까이서 보니 더 귀엽네요~

목에 두른 하얀 진주구슬과 머리위의 조개껍데기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네요.

이곳을 방문하는 여러 방문객들이나 진주시에 계신 시민들에게 적잖은 위로(?)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남녀노소할것없이 보면 귀여워서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것같네요.

하모

소망교에 위치한 하모는 오며가며 운동할때도 볼수 있고 창문 밖으로도 얼핏 볼수 있어 그 크기도 굉장하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진주 남강의 깨끗한 물과 시민들의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 진주시의 또다른 자랑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진주관광지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도 너무 맑고 쾌청하네요.

추석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진주시

이제 하모를 뒤로한채 다음 고향방문을 기약하며 헤어져야 할것같습니다.

내고향이 이런 귀여운 명소가 새롭게 생기다니 뿌듯하네요.

가는길에 금호지 둘레길도 걸어보고 유년시절 기억도 더듬어 보며 나름 즐거운 명절의 마지막을 보낸것같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친정과 시댁 방문하기 바빠 여유롭게 고향길 한번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런 기회가 생겨 힐링하는 기분으로 명절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엔 친정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것을 약속하며 다시 제2의 고향으로 출발합니다~

 

진주에 여행하실일 있으시다면 꼭 한번 둘러보세요~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으니 잠깐 주차장에 차 세워두시고 땅을 밟으며 잠시 여유를 즐기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논개, 촉석루, 진주성, 진주비빔밥, 진주장어, 진주실크 등등 대표할수 있는게 많지만 오늘은 새로운 관광지가 될 금호지에 있는 하모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올해도 몇달남지 않았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것같습니다.

함께 극복하는 의미로 제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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