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2022년 올해 날짜는? MZ세대들의 명절 제대로 즐기는 방법

축제의 계절 10월!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이후 MZ세대들의 명절로 불리는  첫 ‘핼러윈 데이’를 맞은 이번가을
2022년 올해 할로윈데이 날짜와 요즘세대들의 즐기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은자들의 날 할로윈데이(Halloweenday)

한국어 국문 표기로 핼러윈이라고도 하지만 할로윈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많고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할로윈은 아일랜드 켈트족 문화인 ‘삼하인’에서 전해졌습니다. 
켈트족은 1년을 열 달로 계산해 1년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을 지하세계의 문이 열리면서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이 돌아온다고 믿었죠. 그래서 이들은 이때 영혼과 함께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장난을 치는 악령, 귀신, 마귀도 함께 빠져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켈트족은 이런 악령들을 막기 위해 그들처럼 무시무시한 옷차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악령들이 집 안에 들어와 다른 피해를 입히지 않고 떠나도록 문가에 음식을 놓아두기도 했는데 이것이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사탕, 초콜릿, 과자 등을 악령에게 주고 이들을 쫓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과자 안 주면 장난친다)’ 문화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할로윈 데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할로윈에 영혼을 밝혀주는 등불로 여겨지는 잭오랜턴(Jack-O’-Lantern)은 집 주변을 장식하기도 하고 보통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얼굴 모양을 새긴 후 안에 초를 넣은 등불이 잭오랜턴입니다.

이날은 죽은 자들의 날이 오기 전 사람들은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제단을 마련해 영혼을 환영할 준비를 합니다. 
제단은 영혼을 집으로 이끌어 준다는 뜻을 지닌 마리골드꽃과 환영을 뜻하는 촛불,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해골 모양 소품으로 장식하죠. 멕시코식 스페인어로 ‘해골’이나 ‘뼈’를 뜻하는 ‘칼라카’ 가면을 쓰고 영혼을 기리며 춤을 추거나 가면을 제단에 바치기도 합니다.
할로윈데이는 멕시코 원주민의 일상과 전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라 지금은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할로윈데이 날짜는?

할로윈은 10월의 마지막 날 유령이 찾아온다고 믿는 고대 유럽의 켈트족 풍습에서 비롯된 서양 명절입니다. 
이날 사람들은 나쁜 유령을 쫓기 위해 무시무시하고 기괴한 의상을 입기도 하죠.
멕시코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하고 집 안에 특별한 제단(제사를 지내는 단)을 만들어유령을 맞을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할로윈과 죽은 자들의 날 모두 영혼이 찾아온다는 배경은 같지만 할로윈은 나쁜 유령을 쫓는 것이 목적인 반면 죽은 자들의 날은 영혼을 환영하고 기리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의 명절 제대로 즐기는 방법

올해 2022년도 10월 31일 할로윈데이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오는 30일까지 '핼러윈 캐릭터 유니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미국의 클래식한 펌킨 농장을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하고 이스트(EAST) 광장에는 6m 규모의 대형 고스트 더쿠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10월 한달부터 이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네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와 함께 10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할로윈 컨셉의 팝업 전시를 선보이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빌리프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와 캐릭터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곳곳에 구현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디지털시대인 만큼 메타버스 공간속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분위기가 많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챙기는 날이라 할로윈을 공휴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할로윈은 일반적으로 공휴일이 아니라 평일입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든다면 밸런타인 데이나 빼빼로 데이 같은 상업적인 성격을 많이 띠는 날이라고 할수 있겠죠.
할로윈데이는 어른들보다 실은 아이들에게도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한국의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빼빼로데이와 다르게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코스튬 분장을 하고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사탕을 주고 받는 스스로 힘들게 얻었다는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분장으로 인해 축제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다가올 할로윈데이의 유래와 날짜 요즘세대들을 겨냥한 마케팅등등 새롭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3년의 코로나로 축제를 즐기지 못했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여러지역의 축제문화가 번지고 있습니다.
함께 즐거운 10월을 보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제글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댓글 부탁드리며 다음에도 좋은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